[대구 남구 이천동 달이차오른다] 딱 막걸리 집, 다른 말로 달차 주막
달이 차오르면 생각나는 이천동 막걸리 집
운치있게 주막이 있으니
바로 "달이차오른다"
금요일 저녁 어김없이 한 달에 한 두번은 막걸리를 좋아하는 친구와 막걸리 한 두 주전자로 정을 나눈다.
이 친구와는 막걸리 맛집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다.
웰빙주막 달이차오른다
일명 : 달차 주막
주소 : 대구 남구 대봉로38길 7(이천동)
동은 이천동이요 새로운 주소는 대봉로 ㅠㅠ
전화번호 : 053-471-6238
영업시간 월~토 16:30 ~ 24:00
일요일은 휴무
주차는 가게 앞이나 주위 골목에 주차
주막 달이차오른다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 단골손님이라는 점.
간혹 뵈었던 분을 다시 뵐 수 있는 곳이 달차다.
벽면 가득한 낙서와 메모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혹시 내가 다음에 식당을 하게 되면
분명 이렇게 손님들에게 벽면을 낙서장으로
허락할 것이다.
둘다 약속시간에 정확히 달이차오른다에서 만났다.
참 오래간 만에 달차에 갔다.
가겹게 마시기로 했다. 둘다 다음날 약속이 있어서 막걸리 한 주전자로 합의를 했다.(늘 그렇지만 실상은 ......)
나물 반찬이 나왔다.
앗 무채는 사진이 ㅠㅠ
이해하시라~
역시 막걸리는 주전자에 마셔야 제맛이 난다.
2병이 들어가는 주전자.
주전자로 따르는 맛도 다르다.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까지 나물 반찬이 열일한다.
그날 선택받은 안주는 골뱅이무침.
왠지 먹고 싶어서 선택했다.
참고로 달이차오른다의 안주는
내 입맛에 잘 맞다.
주방 이모님 or 사장님의 솜씨가 좋다.
(맛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맛에 대한 평가는 저의 개인적인 것입니다)
누군가는 조미료의 맛이다라고 하는데
난 개의치 않는다. ^^
어김없이 막걸리 2병이 사라졌다.
결국 막걸리 한 병 추가!!!
골뱅이는 맥주 안주로도 좋은 졸깃졸깃한 골뱅이의 식감.
이천동 달이차오른다에서 친구와 딱 알맞게 막걸리 한 잔하고 금요일 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