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버니 퀴즈 :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보너스나 스톡옵션 등을 일정 조건 하에 회수할 수 있는 권리로 경영진의 부정행위나 성과부진 시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는 것은?
비트버니 퀴즈 :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보너스나 스톡옵션 등을 일정 조건 하에 회수할 수 있는 권리로 경영진의 부정행위나 성과부진 시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는 것은?
기업의 목적은 이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사회적 책임은 배제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사회적 책임까지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까요)
경쟁기업보다 원가를 절감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원가를 줄이고, 매출을 높여 이익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중에서 임직원들을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보너스(상여금), 스톡옵션, 승진, 복리 후생 등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그러나 성과달성에 실패하면 지급하기도 했던 보너스와 스톡옵션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비트버니 퀴즈에서는 보너스와 스톡옵션에 대해서 일정한 조건하에 회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이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회수한다? 그렇습니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보너스와 스톡옵션은 성과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것인데, 경영진의 부정행위나 성과부진 시에는 당연히 지급되지 않거나 회수되어야겠지요. 이는 회사의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치(방법)입니다.
최근 공기업에서 지나친 성과급이 도마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기업성과는 마이너스인데 임원들은 성과급을 받는다는 것이 말이 안되겠죠. 더불어 금융기간에서 보너스 잔치를 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제대로 따져서 지급했다면 어쩔 수 없겠으나 실적이 마이너스이거나 지나치게 많은 성과급을 지급했다면 회수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스톡옵션도 마찬가지입니다.
Stock Option은 일정 기간 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주식 가격이 5,000원인데, 5년 뒤에도 이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주식 가격이 5,0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안사면 됩니다. 그러나 만약 50,000원이 된다면 바로 사서 팔면 1주당 45,000원의 차익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에 따른 세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연히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겠죠.
하지만 보너스나 스톡옵션은 어디까지나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거나 부정행위, 성과부진 시에는 당연히 회수되어야 합니다.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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