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선배를 만나러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창원은 정말 오래간만에 하는 방문이었다.
20대 중반을 갓넘, LG생활기술연구소(?)에 외주개발로 들어가면서 몇 개월을 있었는데 가는 길이 드문드문 기억이 났다.
함께 간 친구는 창원에서 약 20년 정도 살아서 내가 기억하는 곳을 이야기 하니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거의 30년 전 이니 당연히 달라졌을 것이다.
아무튼 내려갈때에도 시원한 커피를 사서 갔는데 일을 다 보고 올라 올때에도 커피를 준비했다.
컴포즈커피 창원어반브릭스점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1047호
유니시티어반브릭스라는 곳에서 일을 봤는데 오피스텔도 있고 쇼핑센터 및 할인점 등이 입점해 있었다. 생활편의 시설이 다 있어서 굳이 그곳을 벗어날 필요가 없을 듯 했다.
카페도 별다방부터 몇 개가 보였다.
사실 이곳(사진)에서 커피를 살려고 있는데
하필이면 얼음이 동나버렸다. ㅠㅠ
창원에서 만난 선배가 자주 가는 카페라고 했음
굳이 그곳이 아니더라도 아재들에게 먼길 가는 동안 입을 만족시켜주는 데에는 착한 가격의 커피만 있으면 된다.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주차장으로 고고.
역시 커피 한 잔들고 시작하는 드라이브는 심심한 입을 잘 달래주는 운전의 필수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