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6·25전쟁 참전 소년병 추모식, 대구 앞산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개최
2025년 6월 18일, 대구 앞산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칠곡에서 특강을 마치고 대구로 들어오는 길에 라디오로 들었는데요, 6년만에 부활한 행사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행사는 정말 잘 부활시켰다는 생각입니다.
이하 대구광역시 보도 자료 내용입니다.
대구광역시는 6월 18일(수) 오전 11시, 낙동강승전기념관(앞산공원 내) 6·25전쟁 참전 소년병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어린 나이로 전쟁에 참전한 소년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6·25전쟁 참전 소년병 추모식에는 소년병 세 분을 포함해 6·25참전유공자, 학생, 군인,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대구광역시교육감,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6·25전쟁 참전 소년병 추모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소년병 인사말씀, ▶추모사, ▶학생 대표의 편지 낭독, ▶뮤지컬 갈라 공연 등으로 진행돼 전쟁의 아픔과 소년병들의 용기를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군인, 참전유공자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역사 인식과 공감을 나눴으며, 전사한 소년병이 어머니에게 남긴 편지를 학생대표가 낭독하는 장면과, 6·25전쟁에 참여한 소년병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은 강한 울림을 남겼다.
대구시는 호국보훈 정신을 일상 속에서 확산하기 위해, 7월 22일(화)까지 순수한 꿈을 안고 총을 들어야 했던 소년들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는 영상을 방영하고, 10월에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어른이 되어야 했던 아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남긴 침묵의 외침을 선율로 되살려내는 지역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앞산 '낙동강승전기념관'
주소 :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운영시간 : 매일 10:00 ~ 17:00(연중무휴)
무료입장
문의전화 : 053-621-9880
홈페이지 : http://www.nakdongwar.or.kr/
낙동강승전기념관
2025.03.14 “2025년대구시민간위탁사무운영성과평가고객만족도조사”관련개인정보제3자제공사항알림
www.nakdongwar.or.kr
참석하신 분들을 사진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내년에는 좋아졌으면 합니다. 대구는 축제의 도시라고 하는데 축제 전에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잘 살던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은 K시리즈로 글로벌한 국가가 되었으나 어디까지나 약 40년 ~ 50년 사이에 발전한 국가입니다. 그리고 지금 잘 살고 잘 나간다고 내일도 그러하리란 법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하루 아침에 망한 국가들 많습니다. 요즘 국내 및 국제상황을 살펴보면 많이 어렵습니다.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정신을 똑 바로 차려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