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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시사상식

[경제용어] 국민총생산(GNP) vs 국내총생산(GDP)

by 오픈창고 2024. 8. 9.

 

 

다른 나라와 비교하는 뉴스를 접하다 보면 국민총생산(GNP), 국내총생산(GDP)라는 단어가 심심치않게 들린다.

 

과연 경제용어 중 국민총생산(GNP)와 국내총생산(GDP)는 무엇을 의미하고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

 

 

 

국민총생산(GNP)

 

국민총생산(GNP : Gross National Product)은 1년 동안 해당 국적의 국민들이 국내외 관계없이 새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합산한 것으로 생산주체의 국적에 따라 합산된다.

 

국내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것은 당연히 합산되고, 해외 진출한 기업에서 생산한 것도 국민총생산(GNP)에 합산된다. 

 

 

국내총생산(GDP)

 

국내총생산(GDP : Gross Domestic Product)은 생산주체의 국적에 관계없이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합산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정의하면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의 합계이다.

 

국내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해외 기업 중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도 국내총생산(GDP)에는 합산된다.

 

 

20세기까지는 국민총생산(GNP)를 통해 경제력을 평가했다면 최근에서는 다국적기업, 글로벌화 등으로 인해 GDP를 통해 경제력과 경제수준을 평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