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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시사상식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파산을 방지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법원의 감독 아래 채무를 조정하고 재정구조를 개선하는 제도 : 기업회생절차

by 오픈창고 2025. 3. 11.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파산을 방지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법원의 감독 아래 채무를 조정하고 재정구조를 개선하는 제도 : 기업회생절차

 

 

 

홈플러스 1호점이 대구에서 오픈하던 다음 날.

온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창고형 할인매장이라 카트를 끌고 당시 기저귀를 차던 애기들 기저귀 듬뿍, 슈퍼보다 싼 여러가지 식재료 등을 가득 사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으면 홈플러스 1호점 건너편 구 제일모직 부지에 주차를 할 정도였습니다.

 

홈플러스 1호점 폐점을 보도한 신문사들

 

그랬던 홈플러스 1호점은 벌써 폐점하고, 최근 홈플러스가 이 제도를 이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까르푸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하는데,이제는 이런 대형마트가 온라인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 줄었고, 그래서 홈플러스가 최근 곤경에 처한 것 같습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파산을 방지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법원의 감독 아래 채무를 조정하고 재정구조를 개선하는 제도를 의미하는 용어는?

 

 

기업회생절차

 

 

 

법원이 도산 위기에 처한 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법정관리하고 했습니다. 법원이 기업의 채무를 동결하고, 관리인을 선임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절차를 의미하나, 2006년 이후 법정관리라는 용어는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기업회생절차'로 통합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명칭은 '회생절차'입니다.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힘들어하는 기업인이나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매출은 늘지 않고, 늘어도 이익률은 줄고, 제반 경비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채에 따른 이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죠.

 

하루빨리 경제가 활발해져서 기업회생절차라는 단어가 죽은 단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