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2월 14일, 포틴데이의 시작,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결혼 금지에 대해 몰래 결혼식을 주선하던 로마시대 성인을 기리기 위한 날 : 발렌타인데이
거의 모든 포틴데이(Forteen day)의 시작으로 봐도 괜찮을 겁니다.
2월 14일은 초콜릿을 주며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의점 앞에 온갖 초콜릿으로 가득 채워지는 날이기도 하죠.
2월 14일의 유래는 3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2세가 젊은 남성들이 결혼하면 군대에서 싸우기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결홈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결혼을 금지하면 당시에는 인구가 국력과 직결되는데 살짝 이해가 되지 않는 정책입니다만 아무튼 이때 몰래 연인들의 결혼식을 주선하던 이가 있었는데 바로 '발렌티누스' 이라는 사제였습니다. 결국 결혼을 시켜준 죄로 죽임을 당하는데,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정답은 ? 발렌타인데이
중요한 것은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특정한 날을 핑계로 할 수 있다면 괜찮겠죠?
우리나라라고 해야겠죠? 참 많은 포틴데이가 있습니다.
1월 14일 : 다이어리 데이
4월 14일 : 짜장면 데이 or 블랙데이
5월 15일 : 로즈데이
6월 14일 : 키스데이
7월 14일 : 실버데이
8월 14일 : 그린데이
9월 14일 : 포토데이
10월 14일 : 와인데이
11월 14일 : 오렌지데이, 무비데이, 쿠키데이
12월 14일 : 허그&머니데이
참 많네요.
제가 아는 것은 솔직이 2월, 3월 4월 뿐인데 오늘 검색해서 매월 무슨 날이 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11월에는 다른 날이 인기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