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밥상 반월당뷔페보리밥, 6000원에 행복한 최고의 밥상
대구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반월당역은 늘 사람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전국에 있는 지하철 역중에 출구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죠.
(공식출구 23개, 전체 43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저에게는 만남의 장소이고, 점심 식사를 해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봉산육거리 아래에 있는 엄마밥상 반월당뷔페보리밥은 6,000원으로 최고의 보리밥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비빔밥에 들어가는 나물이 약 9개~10개, 반찬 서너가지가 준비된 멋진 곳입니다.
반월당역 엄마밥상 반월당뷔페보리밥
- 봉산육거리 지하
- 가격 : 6,000원
- 포장 가능
- 무한리필
(봉산육거리 지하로 내려가면 보임)
학생들과도 자주가는데, 일단 너무 착한 가격이라 제 지갑의 부담도 많이 줄어듭니다.
특히 요즘 같이 물가가 올라서 '어렵다', '힘들다' 하시는 경우나 직장인의 경우 웬만한 점심식사가 1만원대인데 엄마밥상 반월당뷔페보리밥은 정말 강력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학생들 5명, 저까지 6명이 반월당뷔페보리밥에서 식사를 했는데 금액은 36,000원. 정말 착한 가격 맞죠?
그렇다고 나물반찬이 빈약한 것은 아닙니다.
날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콩나물, 무채, 고사리, 미역줄기, 부추&김가루 등 다양하고요, 어묵, 두부, 콩자반 등 반찬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계란 후라이까지 하나 주신답니다.
(저는 콩자반과 된장찌개는 패스)
국과 약간의 된장찌개 그리고 식사 후에는 숭늉까지 제공되는 곳이어서 점심 한끼 해결하기에는 최고의 식당입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식당도 최고요 밥맛도 최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최고의 밥상.
원래 비빔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입맛 없을때 여러가지 나물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 한 두 바퀴 둘러 슥슥 비벼서 먹으면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니까요.
정확한 위치는 사대부고에서 연결된 통로로 내려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봉산육거리 아래인데요 여기에는 또 다른 비빔밥 및 정식 집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가격도 저렴, 나물 많아서 좋은 반월당뷔페보리밥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0% 이상 만족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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